구성진 민요가락에 흥겨운 풍물-16일 사계절 동네콘서트
(사)문화강대국(대표:최정오)의 사계절 동네콘서트 `소동(小動)'이 오는 16일 오후 7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소동 공연은 문화강대국 소속인 국악팀 `여음천하(餘音天下)'와 풍물팀 `더기(The Ki)'가 출연해 민요와 풍물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대북과 모듬북 연주 `태고의 울림'으로 시작해 관객과 함께 부르는 아리랑 연곡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여음천하(餘音天下)'는 우리소리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적으로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국악팀으로 하늘 아래 남은 소리란 뜻을 가지고 있다.
`더기(The Ki)'는 지역을 넘어 세계를 타깃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탄생된 팀으로 홍성순, 김청익 등 지역 최고의 풍물꾼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공연은 무료로 열린다. 문의는 (033)253-5058.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출처 : 강원일보 / 2016.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