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공연 한 곳에서 즐기세요

-문화강대국, 춘천 축제극장에서 ‘소동(小動)’개최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다원예술전문법인 문화강대국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 야외공연장에서 동네콘서트 ‘소동(小動)’을 개최한다.

작은 움직임이란 뜻의 ‘소동’은 지역민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민을 위한 맞춤식 공연이다.

이번 소동은 손영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밴드 아이보리코스트, 마술팀 화이트릭스, 국악팀 여음천하, 풍물팀 더기, 배우 문상현의 뮤지컬 갈라쇼, 본떼 이종환의 광대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다양한 컨셉으로 개최하고 있는 문화강대국의 동네콘서트 ‘소동’은 지난 2015년에는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 공포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비와 물에 초점을 맞춘 ‘기우(祈雨) 버스킹’을 개최, 다음날 단비가 내려 화제를 모았다.

문화강대국은 강원도 유일의 다원예술전문법인으로 매년 7~8작품의 창작공연을 제작하여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강원도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축제극장 몸짓의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다. 공연문의 033-253-5058.
 

출처 : 헤럴드경제 / 20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