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영혼을 위한 콘서트 - 29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서 삶의 성찰 담은 다원예술공연

먼저 세상을 떠난 부모와 친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색 ‘영혼콘서트’가 펼쳐진다.


문화강대국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영혼콘서트 ‘객(客)’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2만원.

지난 2007년부터 색다른 이야기 구조와 기획으로 선을 보인 영혼콘서트는 종교적인 색채는 배제한 채 영혼을 위한 객석을 마련하고 그들을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현실세계를 배회하는 영혼(주인공)이 가진 고뇌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사전(死前) 및 사후(死後) 두 세계의 입체 구성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연극형 다원예술공연으로 풀어냈다.

강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사이트 텀블벅(www.tumblbug.com)을 통해 온라인 후원이 가능하다. 

문의 033-253-5058.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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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원도민일보 / 2013. 6. 27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