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1월 문화예술 행사 '풍성'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지역에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한 달간 다채롭게 이어진다.

춘천몸짓극장에서는 연극, 춤,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사)문화커뮤니티 금토는 이날과 5일 오후 7시 30분 연극 '옹고집전'을 공연한다. 

 

강원도립무용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전통 춤판 홀춤시리즈를 펼친다.

태평무, 입춤, 소고춤, 승무, 부채산조, 진쇠춤, 중부 살풀이, 진도북춤 등 다양한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다. 

 

(사)문화강대국은 17∼19일 오후 7시 30분에 일제 강점기 징용 광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까마귀'를 공연한다.

시립교향악단은 17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3회 정기연주회를 한다.

또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4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춘천문화재단은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 문화예술인이 연극, 퓨전국악, 마임, 어쿠스틱,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기획공연 '춘천구경'을 선보인다.

인형극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19일 인형음악극 '깔깔나무',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혹부리소년과 도깨비 장단'이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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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