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듯이 공연하고 싶다-문화강대국]

미친듯이 공연하고, 준비하고, 또 공연하던 때가 이제는 먼 옛날 이야기가 돼 버렸습니다.

문화강대국은 2014년부터 5년간 강원도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하며 매년 6~8작품의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계신 지역에도 재밌고 다양한 창작공연이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 새로운 공연들을 많이 만들었지요. 공연장 앞광장에 있는 게시대에 걸린 현수막이 모두 저희 공연 현수막으로 가득찼던 때가 있었네요. 공연장에서 다같이 몸풀기하며 공연을 준비하던 시간들. 그립습니다.
다시 공연장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까요?
저희에겐 아직 펼치지 못한 신작 작품들이 여러분을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잔뜩 웅크리고 있는데요,
공연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美친듯이 훨훨 뛰고 싶어요.

코로나19, 어서 떠나가랏~!!!​

출처 : 문화강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