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으로 풀어낸 국악·풍물놀이 - 문화강대국 19일 `마파람' 공연
춘천 (사)문화강대국(대표:최정오)이 전통예술을 젊은 감각으로 풀어낸 새로운 형태의 공연 `마파람'을 선보인다.
문화강대국의 상설공연 `바람처럼 놀다 가라'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펼쳐진다. 우리 것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젊은 국악팀 `여음천하(餘音天下)'와 풍물팀 `더기(The Ki)'가 무대를 꾸민다.
두 팀은 `비나리'와 `삼도설장고', `신민요', `창작 국악가요', `판굿', `아리랑연곡' 등을 선사한다. 국악계의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여음천하 리더 이혜정씨가 국악가요와 신민요를 창작, 이번 무대에 올려 관심을 모은다.
또 문화강대국 공연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관객 모두가 무대에 올라 공연자와 함께 즐기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 1만원. 문의 (033)253-5058.
허남윤기자
출처 : 강원일보 / 2014. 9. 16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