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공연장 상주단체 춘천서 페스티벌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추진위원장 백영태)이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춘천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도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8개 단체가 펼치는 공연 축제다.

강릉단오제보존회(11월 27일·백령아트홀), 극단 예실(11월 17일·극장 몸짓), ㈔문화프로덕션 도모(11월 28일·봄내극장), ㈔문화강대국(11월 29일 극장 몸짓), 백영태 발레류보브(11월 29일·백령아트홀), 공연창작집단 뛰다(11월 30일·봄내극장), 한국전통예술단 아울(12월 3일·백령아트홀), 극단 새·하·마·노(12월 3일·백령아트홀)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연극, 무용, 전통 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도내·외 20개 단체가 참가해 작품을 홍보하는 강원 공연 아트마켓과 지역 예술단체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문화포럼도 열린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강원문화재단(☎ 033-240-1343)으로 하면 된다.

rae@yna.co.kr 

출처 : 연합뉴스 / 2013. 8. 12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