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하나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
오늘부터 5일간 삼척·강릉서
문화패럴림픽 프로그램 참여
전국 장애 청소년들의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강대국이 주관하는 ‘2018전국 장애인 하나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과 패럴림픽 개최지역인 강릉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18평창패럴림픽을 맞아 전국 14개시도 특수학교 장애학생 630명,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120명 등 모두 750명이 2박3일씩 2회로 나눠 문화패럴림픽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갖는다.또 문화강대국이 준비한 공연과 마술,마임,댄스퍼포먼스 등을 즐긴다.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학생들은 ‘아이스 브레이커’(Ice Breaker)라는 응원단을 구성,장애인아이스하키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아이스 브레이커’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ice)을 변화 혹은 개선(break)하자는 의미로 결성됐다.
장시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평창패럴림픽이 장애청소년들의 한마당축제를 통해 전국민의 축제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