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열기가 춘천에서 폭발한다’
-힙합콘서트 ’헬텀 어웨이큰‘, 29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공연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화려한 힙합콘서트가 오는 29일(토)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힙합콘서트 ‘헬텀 어웨이큰(Heldtum Awaken)’은 다원예술전문법인 (사)문화강대국의 2017 바람처럼 놀다가라(As wind, as wish) 세번째 공연으로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힙합 장르를 지역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힙합 뮤지션 헬텀(엄태호)이 정통 힙합을 선보인다. 춘천 출신 힙합 뮤지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헬텀은 거침없는 래핑과 감각적이고 파워풀 무대로 유명하다. 올 여름 발매 예정인 힙합 싱글 앨범 수록곡 Brain activity, Shapeshifter, I told ya를 비롯하여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영상과 밴드와의 collaboration도 준비중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스트로는 실력파 힙합 크루 그루배틱과 해시태그가 출연한다.
(사)문화강대국이 주최하고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강원도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ㆍ강원문화재단이 후원, 뜨거운 여름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로 춘천을 달굴 힙합 콘서트 ‘헬텀 어웨이큰’은 스탠딩 콘서트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만원이다. 예매는 033-253-5058로 하면 된다. 12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한편 대중문화의 질적 발전을 위해 2002년 설립된 강원도 유일의 다원예술전문법인 (사)문화강대국은 연기, 마술, 어쿠스틱밴드, 락밴드, 힙합, 댄스, 국악, MC,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예술인이 상주하여 공연장르의 다양화를 지향하고, 친 관객적인 공연물을 기획ㆍ제작하는 전문예술법인으로 2017년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