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넘나드는 색다른 창작공연 펼친다
문화강대국(대표 최정오)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7~8개 창작공연을 ‘바람처럼 놀다가라(As wind,as도내 유일 다원예술단체인 ‘문화강대국’이 내달 11일 연극 ‘까마귀’ 앙코르 공연을 시작으로 연중 다채로운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wish)’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올해 ‘바람처럼 놀다가라’는 더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내달 11일 인제 출신 한수산 작가의 소설 ‘군함도’를 연극화해 호평받았던 ‘까마귀’의 앙코르 공연을 시작으로 영월의 방랑시인 ‘김삿갓’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한국무용가 백형민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풍물극 ‘벽사’,힙합콘서트 ‘헬텀 어웨이큰(Heldtum Awaken)’,토크 콘서트 ‘나’,싱어송라이터 이단비 콘서트 ‘스윗 레인(Sweet Rain):단비에 젖다’,동네콘서트 ‘소동’ 등 7가지 공연을 오는 11월까지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선보인다.
최정오 대표는 “올해 공연을 통해 관객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현대까지 다양한 시공간을 오가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입장료는 1~2만원 선이며 토크 콘서트 ‘나’,동네콘서트 ‘소동’은 무료로 열린다.자세한 일정은 문화강대국 홈페이지(www.mung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란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 / 2017-04-12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