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오

연출가, 극작가, 작사가 최정오

(사)문화강대국 대표
강원도립극단 사외이사
2018 동계올림픽 1시군 1대표 문화예술행사 육성 자문위원
올림픽플라자 사후활용 T/F팀 위원
2016 전국 장애학생체전 연출 자문위원

최정오는 영화, 뮤직비디오, 다원예술극/뮤지컬 작가 및 연출가, 작사가로 활동해왔다. 문화예술의 수도권 편중이나 자본력에 의해 좌우되는 문화시장에 대응하고자 2002년 강원도 유일한 다원예술전문법인인 (사)문화강대국을 춘천에서 설립하여 ‘영혼콘서트’, ‘팡타스틱’, ‘상남자 리턴즈’ 등 순수 창작 브랜드 공연을 매번 색다른 시리즈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최정오는 ‘최초’를 만들어낸다. 전국 최초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입체 음향 국악창작극 ‘뗏목아라리’, 94년 만에 정부행사를 문화행사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했다 호평받았던 2013~2015 강원도 3.1절/광복절 기념행사 창작공연의 시나리오와 연출자가 바로 최정오다. 최초를 만들어내는 시작, 그것은 바로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었다고 그는 말한다.

최정오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연출, 작가, 작사 외에도 지난 8년간 논어, 중용, 대학, 도덕경 등 동양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문학 열풍과 더불어 ‘전투 인문학’ 등에 대한 강의요청도 빗발치고 있다.

최정오는 경계를 넘어 시공간을 재창조하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이다. 매번 색다른 기획과 연출로 생각과 계층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를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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