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표 예술단체 한자리서 펼치는 무대공연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횡성문화예술회관 4일부터
인형·풍물극 등 다양한 장르

 

 

 

 

강원도를 대표하는 공연단체들의 무대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2017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개막식은 4일 오후 7시.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예술,섬강에 흐르다’를 주제로 열려 도내 각 공연장의 상주단체로 활동해온 7개 예술단체가 연극,인형극,풍물극,콘서트,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일정 표 참조)

개막작으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 상주하며 활동하는 문화강대국이 지난 달 선보여 화제를 모은 풍물연희극 ‘벽사’가 무대에 오른다.오는 4일 오후 7시30분 개막식 후 펼쳐지는 ‘벽사’는 새벽 3시부터 동틀 때까지 한 여인이 장독대에서 기도를 드리는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풍물로 풀어낸 공연으로 홍성순,백형민,이현주 등이 출연한다.이어 5일에는 삼척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는 삼척윈드오케스트라와 화천 문화공간 예술텃밭에서 활동하는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각각 ‘독도 콘서트’와 연극 ‘돌아본 자리’를 선보인다.원주 치악예술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극단 치악무대의 연극 ‘오셀로’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활동하는 극단 예실의 인형극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 땅!’은 오는 6일 펼쳐진다.

원주 치악예술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과 횡성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는 문화프로덕션 도모는 오는 7일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아울은 창작타악퍼포먼스 ‘틱,탁,톡’을,도모는 연극 ‘동백꽃’을 선보인다.매 공연 전후로 라운드 테이블이 열려 공연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페스티벌 기간 참여 단체들은 횡성 곳곳에서 찾아가는 부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며 관객 친화적인 축제를 조성한다.

 

페스티벌 일정

단체공연명일시장소
 문화강대국 벽사 4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
 공연창작집단 뛰다 돌아본 자리 5일 오후 3시30분소공연장
 삼척윈드오케스트라 독도 콘서트 5일 오후 5시대공연장
 예실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 땅! 6일 오전 11시소공연장
 치악무대 오셀로 6일 오후 7시30분대공연장
 문화프로덕션 도모 동백꽃 7일 오전 11시소공연장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틱,탁,톡 7일 오후 7시30분대공연장

 

출처 : 강원도민일보 /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