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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사)문화강대국이 21, 22일 오후 7시 반 강원 춘천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창작뮤지컬 ‘영혼콘서트 4-청(廳·사진)’이 그것이다.
강원지역 예술단체 ‘문화강대국’
(뉴스투데이=조영신 기자) (사)문화강대국(대표:최정오)은 오는 21~22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창작뮤지컬 `영혼콘서트 4 - 청(聽)'을 선보인다.
문화강대국 `영혼콘서트 4 - 청(聽)'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의 나라다. 통계청의 ‘201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만442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구 10만 명 당 28.5명이다. OECD 회원국 평균 12.1명의 2배가 넘는다. 이런 상황에서 자살을 주제로 한 뮤지컬과 연극이 강원도 춘천과 원주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심각한 사회 문제인 자살을 다뤄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취지다.